240227 책 <역행자>를 듣고(?) 나서

"자청"님의 책, <역행자>를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다. 

 

이번에 알뜰폰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KTm-mobile 알뜰폰 휴대폰 결합상품에 밀리의 서재가 있어

역행자를 읽게 되었다.

 

사실 책 읽는 시간이 아직은 적응이 안되어서

출퇴근 길에 오디오 북으로 듣고 있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된 것은

내 일기장용으로 내 감정을 정리한 끄적거리는 이유에서 시작했다. 

 

다양한 게시물을 올리면 블로그도 당연히 잘 될 줄 알았는데

자청님의 인사이트를 읽고 나니,

내가 지금 잘못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임의 치트키가 있는 것처럼,

삶의 성공방식에도 치트키가 있는데 

나는 그걸 혼자 스스로 성공시키려고 

먼길을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실제 성공시킨 사례들을 분석하고, 따라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 자만에 빠져서 그랬지,

마케팅 공부는 하기는 싫고, 무언가는 해야 되겠고.

 

뭔가를 했으니, 언젠가는 잘 될거야 하면서 

그렇게 나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현실을 도피한 것은 아닌가. 그동안.

말로는 성공하겠다, 하면서

행동을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