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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본래 낯선 것에 두려워하게 되어 있다.
나는 사랑을 받는게 익숙하지 않았었나보다.
막상, 사람에게 애착이 형성이 되면
내가 버림받을 것 같다는 두려움,
계속 상대가 떠날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회피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고,
혼란형 공포회피형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나에게 가까이 오면 마음을 열지 않으려 하면서도
나를 떠나려고 하면 집착하게 되는...
모든 애착유형 중에서 가장 부정적이다.
나도, 타인도 모두 부정하는 관계이다.
그런 두려움을 인지하게 되면
몸이 반응하고 무섭고, 분노하고 화도 날 것이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주는법도, 받는법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연습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변화를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 한다.
내 불안함, 부족함, 나의 불완전한 모습을
안정을 갖추도록 내 스스로가 변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바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똑같은 실수만 반복할 것이다.
그럼 나는 발전도 없이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된다.
두려움에 대응하자.
내 두려움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자.
그 두려움을 하나씩 이겨나는 연습을 해서 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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