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지도조종자(교관) 자격증 취득후기

드디어 땄다 드론 자격증

아이구 고생많았어 ㅎㅎ 진짜 뿌듯하다 ㅋㅋㅋㅋ

 

< 드론 지도조종자(교관) 자격증 취득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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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이후, 비행시간을 100시간 달성한다.

- 기존에 조종자 자격 취득 시, 20시간을 비행했으니

나머지 80시간만 채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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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공교육훈련 포털-초경량(드론)교육에서

자격요건 서류를 등록 후,

▼ 지도조종자(교관) 교육 일정을 확인 ☞ 나의 가능한 일정에 사전신청!

- 선착순에다가, 코로나로 밀려있는 인원들이 많으므로

교육신청 접수일자에 가능한 빨리 신청할 것!

(난 무려 3개월을 기다림 ㅡㅡ 계속 신청시간 놓쳐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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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려 3일간의 집체교육을 듣는다. 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강의를 들었다.

 

(내 개인적 견해로 식사는 1층이 더 맛있었다.)

2층은 10,000원으로 배급식 식사였지만

1층은 6,000원~10,000원 대로

더 다양한 걸 선택할수 있다!

1층 식당 코뮨에서 먹은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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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님들이 엄청 열정적이므로... 대충하시는 법 없다.

수업분위기도 다들 딴짓하는 분들 거의 못봄

- 나는... 이렇게 200명이 넘는 인원들과 함께 집체교육 들어본게 너무나 오랜만인데다가....

하루 매일 왔다갔다 하는 일을 하다가 엉덩이 붙여서 앉아만 있는건

나에게 그야말로 고문이 따로 없었음...

다들 어떻게 그렇게 집중하신걸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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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단 3일간의 교육 후에 - 마지막 날 필기시험을 치룬다.

- 15만원이 걸린 나의 자존심과 소중한 돈이 걸려있는 싸움이었음...!!! 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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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과는 항공교육훈련포털에서 확인 !!!

https://www.kotsa.or.kr/main.do

- 필기시험 결과를 확인하기전... 두근두근 ㅋㅋㅋㅋㅋ

- 결과조회를 클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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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아아아!!!!! 84점으로 합격 ㅠㅠ

지도조종자(교관) 시험 접수비가 150,000원 이어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마음졸이고 있었는데 공부를 한 보람이 있구나ㅠㅠㅠ

고생했어 '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 마지막 교육날, 시험 당일날 바로 결과가뜸 ㅋㅋㅋㅋㅋ

차 안에서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는데

운전하다 사고날까봐 참고 집에서 확인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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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조종자 필기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25문제 * 약 4점 = 100점 만점 시험이니

70점 이상 합격을 하려면 최소 7개 이하로 틀려야한다...

(7개만 틀려야 28점 감점되므로 72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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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에 10개가 아리송해서 불안불안했는데

다행히 내 감이 틀리지 않았나보다ㅎㅎ

운이 좋았군~!!!! 84점이라니 ㅎㅎㅎ

(그럼 4개밖에 안틀렸다 우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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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틀차에 밤에 교재 하나도 빠짐없이 정독하고 ㄷㄷㄷ

따로 헷갈리는 부분까지 정리까지 해가면서 외웠는데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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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 발급을 신청

(항공교육훈련포털이랑 왔다갔다 해야해서 헷갈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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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인정보등록/확인 후에 자격증 발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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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격증을 다시 조종자 자격증을 발급받으려면

13,530원 추가로 결제 해야함 ㅋㅋㅋㅋ

(드론 너... 돈이 많이 가는 친구구나...?ㅋㅋㅋ 이제 그만 앗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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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일반 조종자 자격증 딸때보다 지도조종자로 상향시키고 나니

내 자격증이 업그레이드 된것만 같고,

앞으로 내가 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마음이 들떠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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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행복이 돈에만 있다고 생각을 했었던 과거의 나를 반성했다.

자아실현과 목표달성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행복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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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야 뭐 취미와 취업을 위해

드론에 아낌없이 돈과 시간을 투자했다 치지만

퇴직을 앞둔 어르신분들이 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을 보고 놀랍기도 했고, 오히려 나이많으신 분들이 열심히 하시니까 나도 자극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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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 특징이...

열정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다들 열의가 가득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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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2-12차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 + 새삼 느낀 것)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너무 좋잖아...?

내가 대학생이었다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다니고 싶었을 듯...

A ㅏ ~ 대학생활 그리워라 ㅎㅎ

약간 제2의 송도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순간 시흥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가

아파트 시세보고 참음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