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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공부.직업.취업/자청과 함께하는 초사고 글쓰기

240421 자청과 함께하는 초사고 글쓰기 / 편견바꾸기(13일차)

by 빅해삐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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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 [자기계발.공부.직업.취업/자청과 함께하는 초사고 글쓰기] - 240419 감정적인 사랑에 대한 편견바꾸기(12일차)

 

갑자기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1. 새로운 관계, 새로운 만남들

 - 오늘 새로운 교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목,금,토,일 모든 약속들이 연속적으로 변동이 생기면서

   일요일을 위한 날로 여유롭게 비워졌고,

   마치 내가 "만나야할 사람"을 만나게 된 것 같았다. 

 

  -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라는 걸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영이 참 맑은 분이 라는 걸 느꼈는데, 통일한국을 위해 준비하고 계셨다. 

    한번도 본적 없는 나를 위해 일주일간 기도를 해주셨고,

    나를 위한 기도를 팀까지 이뤄 기도를 해주셨다. 

 

  - 예배를 드리면서, 나에게 여러 개의 수많은 빛이 연결되는

    이미지가 연상되었고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기도를 하셨다고 한다.

    나는 이분의 손이 내 어깨에 닿았을 때, 갑자기 모를 고마움과 울컥함을 느꼈다.

 

  - 예배와기도를 드리는 동안, 이상하게도 내가 "성공"해야 함을 느꼈다. 

    대전 성심당의 일화를 빗대어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대전 성심당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나눔"을 위해 성공했다고 한다. 

    함께 잘 먹고 잘살기 위함이다. 

    나 또한 내가 성공해야할 이유로 "나눔"을 목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에게 베풀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성공해야 한다. 

 

  - 하나님은 내가 진정으로 기뻐하는 일을 함께 기뻐하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으로 기뻐하는 일"을 찾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기도제목으로 나의 일, 결혼, 가족, 친구 관계 등 

    뭐든지 내가 기뻐하는 방향으로 기도로 구해야겠다 생각했다. 

 

    

2. 이전에 연락이 안된 사람의 연락이 갑자기 닿았다. 

  - 마지막에 본 모습은 정말로 아팠는데

    5개월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건강해보여서 안심이 되었다.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나도 기쁨을 느꼈다.  

 

  - 앞으로도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흘러가게 두기로 했다.  

    과거의 미움, 원망, 속상함, 서운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내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관계가 가까워지기 바랬던 상대방과의 관계에 연연해하지 않게 된 것 같다. 

    내가 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감사하기 때문인 것 같다.  

    무엇보다 나에게 주는 인연은 주께서 답을 갖고 있다고 믿게 되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정도 사라진 것 같다. 

 

 - 원망했던 대상을 축복하고,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게 되었다. 

 

 

3. 미국(하와이,코나)으로의 초청, 지금의 일을 지속해야 하는가?

  - 계속해서 미국으로의 초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 지금 현 상황으로는 내가 장기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주간의 휴가는 곧 휴직을 의미하는 거나 다름없다. 

    과연,  2주간의 휴가가 가능하기나 한걸까...?

 

-  5월의 제주도를 위한 이틀 휴가를 회사에 보고하면서도

    그 이틀에 대한 화살과 비난을 받았었고,

    이전의 5일의 휴가에도 꽤 많은 영향이 가긴 했었다. 

    만일, 내가 2주간의 휴가를 내야 한다면 

    회사를 그만두는 선택이 최선일지도 모른다.  

 

- 사실 내가 지금 회사를 포기해버린다면, 다시 이만큼의 연봉과 대우, 

   그리고 커리어를 다시 쌓을 수 있을지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 아니, 어쩌면 지금의 연봉과 회사를 포기하고 내려놓는게 있다면

   더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인지 /    계속해서 해야할 일인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는 일인지 /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일지

   내가 그만두고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더 큰 성공을 이끌지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봐야겠다. 

 

4. 나를 위해 노력해주는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 

 

  - 사실은 나와 상대방이 현실적으로 만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대와 30대의 만남, 장거리, 직장인과 학생의 만남 

    둘다 경제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 등등

    그 어떤 현실적인 조건을 다 제시해도

    우리는 어찌보면 불가능한 만남을 해오고 있었다. 

 

-  하지만 그럼에도 서로에게 의지하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나에게 사랑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 

 

- 상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접근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응원하고 계시고, 주께서 다 계획하신 일이 있으니

  상대방과의 현실적인 관계를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나의 앞길, 그리고 내게 주어진 상황, 앞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주께 맡기고 기도해서 나의 길의 해답을 찾아야겠다.

말씀(성경)과 기도가 답이라는 것을, 오늘을 계기로 실천해봐야겠다.

마가복음을 먼저 제시해주셨으니, 마가복음을 읽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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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 [자기계발.공부.직업.취업/자청과 함께하는 초사고 글쓰기] - 240419 감정적인 사랑에 대한 편견바꾸기(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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