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과 함께하는 초사고 글쓰기 / 나의 편견 바꾸기(1일차)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자청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어
초사고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블로그는 그냥 나의 기록용으로 두고
딱히, 누군가가 보고 있는 블로그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대충 내 방식대로 대충 글을 쓰며 사용했었다.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니, 신경쓰면서 글을 쓰게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자청과 함께하는 글을 통해 내 작문 지능 향상되고, 더 나은 나로 발전되었으면 한다.
1.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편견 바꾸기
현재 다니는 회사가 좋긴 하지만,
이직할 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를 세워두기로 했다.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내가 더 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직을 위한, 다음단계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 자격증
- 한국사
- 토익, 영어회화 공부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제2의 직업 준비
아직 당장, 이직이 급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이직을 위해서는
1) 현재 연봉보다 더 높아야하거나
2) 미래를 위한, 내가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거나
3) N잡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는 일이거나(퇴근 후, 일을 생각해도 되지 않는 그런 업무!)
4) 나의 미래 배우자와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는 직업 (연락도 할 수 있는 일이면 좋다.)
5)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을 더 가까이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직업
(나와 비슷한 수준이 아닌,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업)
이 다섯가지 중 어느정도 충족을 했으면 좋겠다.
2. 사람을 잘 못믿는 편견 바꾸기
어제 벚꽃을 보러 나갔다 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나는 그동안 왜이리 감성에 치우쳐 살았나 싶어서.
그동안 참 고생이 많았던 나에게 위로하면서 펑펑 울었다.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사람을 잘 못믿는 나를 위로했다.
그리고 때로는 사랑받았던 나를 떠올리며,
나에게 많은 경험과 교훈을 주었던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하기 시작했다.
내 실수들을 이해해 주기도 하고, 원망을 사랑으로 바꿔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나의 감정을 스스로를 컨트롤 하며
좀 더 현명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들을 충분히 슬퍼하고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나는 매일 나와 싸워야 한다.
늦잠 자고 싶은 나와 싸워야 하고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나를 설득해서 상대방을 믿어야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다가 내가 다치고 있는지는 아닌지, 늘 내 감정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사랑에 눈이 멀어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중요한 순간에는 냉정함을 갖춰야 한다.
앞으로 내 인생에 늘 나를 1순위로 두고 싶다.
상대방의 행동에 내가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혹여나 상대방이 날 속이더라도, 배신감에 벌벌 떠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
상대방이 어떻든, 내가 반대로 상대방을 속이는 내 스스로가 파렴치한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상대방의 행동과 반응에 따라 내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고, 떳떳한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게 바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까 말이다.
사람을 못 믿는 나의 편견을 바꾸는 방법,
상대방이 날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말자.
상대방이 배신할 수 있지만, 나는 배신하지 않겠다는 나만의 확신을 가지자.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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